지난 10월 필리핀 동해상을 항해 중인 선박에 승선하고 있던 한국선원이 갑자기 의식불명의 상태가 되었으며, 이 선원 환자를 긴급히 후송하기 위하여 한국대사관, 한인연합회, 선박회사 및 필리핀 정부,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하여 주셨습니다. 하지만 육지와 너무나 먼 거리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안타깝게도 해당 선원은 결국 사망한 채로 필리핀 루존 비콜 레가스피항에서 하선을 하였습니다. 레가스피에서 유족과 함께 7일간 체류하며 필리핀 현지 장례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지방정부로부터 사망자 서류를 모두 확보하였고, 마침내 유족은 고인의 유골함을 들고 한국으로 출국하였습니다.
이번 일련의 사고 처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신 한국 대사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서승환 영사님과 정영민 실무관님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사건 처리를 위해 힘써 주셔서 무엇보다 감사 드립니다.